KAFSP Vision Camp

한·미 동맹의 가치를 배우고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다

(사)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KAFSP)는 2024년 6월 2일부터 8일까지 「KAFSP 비전 캠프 2024」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가 위치한 하와이의 명문 푸나호우 고등학교와 이올라니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차세대 리더 7명을 초대하여 한국의 다양한 현장을 탐방하고, 심포지엄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

1. 역사와 문화 탐방 학생들은 광화문, 경복궁, 청와대를 비롯한 주요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며 한국의 전통과 근현대사를 이해했다. 또한 서울 시내 곳곳에서 한국 문화가 어떻게 현대와 조화를 이루며 발전해 왔는지 직접 체험했다.

   
   

2. 안보 현장 체험

   • 육군사관학교: 전교생이 참여한 사열식의 웅장함을 경험하며 한국 군의 강인한 조직력과 규율을 체감했다.

   • 비무장지대(DMZ)와 국립서울현충원: 한국전쟁의 흔적과 분단 현실을 마주하면서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깊이 되새겼다.

   • 평택 미군기지: 한·미 연합 안보 체제를 직접 확인하며 양국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해했다.

글로벌 심포지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국제 외교·안보 문제에 관한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한국 대학생 및 KAFSP 교환 대학생과 함께 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시각에서 글로벌 현안을 바라보는 능력을 길렀다.

 학생들은 영어와 한국어가 오가는 활발한 토론 속에서 국제적 시각을 넓히고,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행사 의의

이번 캠프를 통해 하와이 학생들은 한국 사회의 역사적·문화적·안보적 의미를 체험하고, 한·미 동맹이 갖는 전략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 한·미 양국 관계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동맹국가로서 역할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 학생들의 성과와 반응

• 한국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은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놀라운 성장을 이룬 나라”라는 점을 인식했다.

• DMZ와 현충원 방문을 통해 분단과 희생의 현실을 체감하며 한·미 동맹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다시금 확인했다.

• “이번 캠프는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생생한 경험이었다”는 학생들의 소감처럼, 참가자들은 한·미 양국 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몸소 이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