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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3일

논산훈련소 진중세례식

3,500명 장병, 신앙과 안보의 사명을 함께 다짐

2025년 8월 23일(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에서, (사)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KAFSP)와 군 출신 목회자 연합교회가 공동 주관한 대규모 진중 세례식이 열렸다.


이날 세례식에는 총 3,500명의 훈련병이 참여해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거듭나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장병들은 군 생활 속에서 신앙을 고백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을 뿐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안보의 소명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세례식은 1992년 정성길 장로(당시 26연대장, 현 KAFSP 사무총장)가 시작한 첫 진중 세례식 이후,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와 함께 이어온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지금까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만 640차례, 총 181만 7천여 명(2024년 12월 기준)의 장병이 세례를 받아, 한국교회 역사상 가장 많은 청년 신앙 고백의 현장이자 청년 세대 부흥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했다.


정성길 사무총장은 “군 선교는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특급 명령”이라며, “이번 세례식을 통해 한국교회와 국군 안에 여전히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고, 동시에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낼 군인으로서의 사명을 일깨우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KAFSP 관계자는 “진중 세례식은 단순한 종교 행위가 아니라, 청년 장병들이 훈련의 고통을 이겨내며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할 정신적 무장을 갖추는 과정”이라며, “KAFSP는 군 선교 사역을 통해 대한민국 안보의 근간인 젊은 장병들이 국가 안보 의식과 신앙적 정체성을 함께 세워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는 앞으로도 매년 약 5만 명의 장병에게 세례를 베풀며 한국교회 청년 선교의 심장으로서 그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KAFSP 역시 군 선교와 안보 사역을 통해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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